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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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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소식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3.2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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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훈 금천구청장.
▲ 유성훈 금천구청장.

주민자치 선도도시를 향한 힘찬 출발

금천구는 3월 31일까지 금천구 전(全)동 주민자치회와 ‘금천형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종료되고 올해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각 동 주민자치회장들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체결된 협약은 ▲공공성 높은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자치회 비전 수립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사무국 구성 및 인력 지원 ▲행정위탁 사무 발굴 등 주민자치회 운영의 공공성을 보장하고, 주민자치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적 내용이 포함돼 있다.

▲ 독산4동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협약식.
▲ 독산4동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협약식.

금천구는 2022년 1월부터 주민자치회와 자치회관의 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총 20명의 상근자를 선발해 동별 2명의 사무원을 배치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사업 실행 예산에 대한 서울시 예산 삭감액 전부를 구비로 편성해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는 2017년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全)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풀뿌리 자치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졌다. 그 결과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고, 주민자치회 실시 선도도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전국 최초로 전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동시 출범한 주민자치 선도도시다”라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일상의 민주주의가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민자치사업단(02-2627-177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모든 구민에게 ‘건강돌봄 재난지원금’ 지급

▲ 지난해 9월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독산4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께 국민지원금 신청서 작성법을 알려주고 있다.
▲ 지난해 9월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독산4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께 국민지원금 신청서 작성법을 알려주고 있다.

금천구는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구민에게 1인당 5만 원씩 ‘건강돌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22년 2월 25일 기준 금천구에 주소지 등록이 돼 있는 구민이며, 영주권과 결혼이민자로 등록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온라인 신청은 4월 4일부터, 현장 신청은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4월 18일부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2004.2.26. 이후 출생자)는 세대원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시 신분증, 통장계좌 사본, 대리인일 경우 신분증, 위임장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동거인이 없는 고령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콜센터(02-2627-2590~2)로 전화하면 동주민센터 직원이 가정에 방문해 접수한다.

신청 접수 후 7일 이내에 개인별 신청계좌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급여대상), 기초연금·장애인연금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급여 지급계좌로 3월 18일이나 21일 선지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돌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을 되찾도록 재난 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금천구 건강돌봄 재난지원금 콜센터(02-2627-259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치유와 활력의 봄꽃 피어나다

금천구가 봄을 맞아 청사와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활기를 선사하기 위해 화사한 봄꽃을 심었다.

금천구는 구청사 앞 광장,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꽃양귀비, 데이지, 비올라 등 봄을 알리는 꽃 8종 5,600본을 식재해 방문객이 싱그러운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4월경 시흥대로 버스정류장에 걸이 화분을 설치한는 등 아름다운 금천구 꽃길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이번 봄꽃 심기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각 계절에 어울리는 특색있는 꽃들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도시 미관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새봄을 알리는 꽃향기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주민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아 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02-2627-16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

▲ 21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 21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금천구는 3월 31일까지를 새봄맞이 특별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21일 오전 7시 금천구 새마을운동금천지회 100명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를 실시했다.

구는 대청소 기간 중에 ▲공공청사 및 주요 시설물 ▲안양천 ▲버스정류장 시설물을 일제히 청소하며, 도로먼지흡입청소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를 운영해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염화칼슘을 깨끗히 제거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구민들이 새 기분 새 뜻으로 활기찬 내일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금천을 쾌적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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