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9 16:46 (월)
은평구, 2022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상태바
은평구, 2022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7.20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지 소유·이용에 대한 질서 확립
▲ 은평구청 전경.
▲ 은평구청 전경.

은평구는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관리를 위해 ‘농지법’ 제49조에 따라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경작사항과 일치하지 않는 농지대장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해 모든 농지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공적 장부의 기능을 확립하고자 한다.

정비 방법은 농지대장에 기재된 정보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직불금 자료 등에 기재된 정보를 비교, 분석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사실확인 후 해당 내용으로 일치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중점 정비 대상 농지는 총 30필지 12.2ha 규모로 서울시 정비대상의 5.87%에 해당한다. 지난해 농지대장에 미등재된 농지 중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와 3000m² 이상 우량농지가 대상이다.

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1000m² 미만 소규모 농지를 포함한 나머지 미등재 농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모든 농지에 대한 공적 장부를 구현해낼 계획이다.

조사 결과 불일치에 대한 소명이 미흡해 불법임대 등이 의심되는 농지는 농지은행 임대수탁 사업을 안내하고 이에 불응하면 농지 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해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그 외 농지대장 일제정비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02-351-8033)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농지대장은 농업지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이번 정비를 통해 농지 소유·이용에 대한 질서를 확립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