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9 16:46 (월)
농어촌公 강화옹진지사, 저수지 유휴부지에 일자리와 꿀벌이 찾아왔다
상태바
농어촌公 강화옹진지사, 저수지 유휴부지에 일자리와 꿀벌이 찾아왔다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2.09.14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난정1리마을회와 협약, 8월 28일부터 해바라기 축제 열어
▲ 난정마을 해바라기 축제.
▲ 난정마을 해바라기 축제.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는 난정저수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난정마을 해바라기 축제'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옹진지사는 난정1리마을회와 협약을 맺고, 지사 관리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인 난정저수지의 37,406㎡의 부지에 해바라기 정원을 조성하였다.

지난 8월 28일 시작된 축제에는 주말마다 2,5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마을주민 25명은 본격적인 추수 시작을 앞둔 여유시간에 관광객에게 간식, 농산물판매를 판매하여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다. 

축제는 농작물의 중요 수분인 꿀벌의 생태계를 회복을 지원하는 가치도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따르면 꿀벌은 100대 작물 중 중 71%의 수분을 담당하는 중요 매개체이다. 하지만 기후변화, 밀원수 감소로 인해 최근 국내에서 꿀벌 78억마리가 집단으로 사라지는 군집붕괴 현상이 발생하며 꿀벌 생태계 회복이 화두가 되고 있다.

대규모 해바라기 정원은 조성은 꿀벌에게 밀원과 서식지를 제공하여주변 농작물에 유익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근 지사장은 “공사는 국민의 먹거리 생산기반 확충 역할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공사 시설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조하여, 농어가의 부가소득 창출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