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북하 거점 항만으로 성장 기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2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평택항 미래전략 포럼’(경기도 주최/경기평택항만공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주관)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전략 논의를 목적으로 하며, 업계 전문가가 주제별 연사로 나서, 항만시장의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종배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경기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도내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발전은 빼놓을 수 없다”면서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 평택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실천적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평택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무역의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항만물류 ▲그린항만 ▲전문가제언 등 총 3개의 세션이 구성되었으며, 대(對)중국 해상화물의 거점항만으로서 평택항의 핵심가치를 재구성하고, 세계 기후 위기 대응 흐름에 발맞춘 친환경 시스템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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