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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림러버, 1300도에도 끄떡없는 폐 스티로폼 활용 불연건축자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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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림러버, 1300도에도 끄떡없는 폐 스티로폼 활용 불연건축자재 개발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3.06.2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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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술 선도하고 친환경 추구하는 기업 (주)드림러버
▲ (주)드림러버 최명배 대표가 폐 스티로폼으로 개발한 불연자재에 불을 붙이는 실험을 하고 있다.
▲ (주)드림러버 최명배 대표가 폐 스티로폼으로 개발한 불연자재에 불을 붙이는 실험을 하고 있다.

(주)드림러버 최명배 대표는 최근 폐 스티로폼을 활용해 1300도에도 끄떡없는 불연자재 개발을 완료하고 건축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최 대표가 무려 4년간을 연구, 실험을 거처 개발한 완벽한 불연제품으로 탄생한 것으로 단열은 물론, 불연재로 어떠한 공법으로도 시공이 가능하며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을 담보할 수 있어 건축자재업계의 일대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 연구소 전경.
▲ 연구소 전경.

앞으로 이 제품이 출시된다면 건축시장에 일대판도를 바꾸어놓을 획기적 제품으로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샌드위치 판넬로 공장이나 창고를 지었을 때 불이 났다하면 순식간에 건물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하지만 (주)드림러버 최 대표가 개발한 해당 불연재 제품으로 시공할 경우에는 불이 번지지 않고, 연기도 없고, 유독가스도 전혀 없이 발화지점만 벌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열기가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화재 위험으로부터 극히 안전한 건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특허는 내셨냐는 질문에 최 대표는 “특허신청은 안할 겁니다. 이 제품은 어느 누구도 모방이나 비슷한 제품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특허를 신청하면 제품의 모든 과정을 공개해야 되는데 그렇게 되면 타인이 모조품을 생산하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특허출원은 안 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 폐 스티로폼으로 연구 개발한 건축 불연재.
▲ 폐 스티로폼으로 연구 개발한 건축 불연재.

최 대표는 그동안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독일에서 13년, 미국에서 18년 간 친환경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2015년에 귀국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우리나라도 재활용 쓰레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쓰레기로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개발해야겠다고 고심하다가 연구한 결과 폐 스티로폼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불연 건축자재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했다.

▲ 연구실 내부 전경.
▲ 연구실 내부 전경.

이 외에도 최 대표는 “고무도료, 강력접착제, 오일, 녹조와 적조를 제거하는 기술개발도 완료한 상태이며 앞으로 우리 생활 주변에 재활용이 가능한 어떠한 것이라도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것”이고 “이를 수거해 재탄생시키면 우리생활에 용이한 생활도구와 건축자재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개발을 완료한 최 대표는 앞으로 어디까지 연구를 해 우리생활과 밀접한 연구제품을 만들게 될지 자못 기대가 된다.

* 이 제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사업희망자는 02)3775-3355 로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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