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9 16:46 (월)
구로구의회, 정책지원관 직무 역량 강화 자체 교육에 나서
상태바
구로구의회, 정책지원관 직무 역량 강화 자체 교육에 나서
  • 안희덕 기자
  • 승인 2023.07.03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책지원관 직무 역량 강화 자체 교육.
▲ 정책지원관 직무 역량 강화 자체 교육.

구로구의회는 지난 6월 30일 구의회사무국 지하1층 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정책지원관, 전문위원과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2022년에 의회에 새롭게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를 빠르게 정착시키고 정책지원관의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의정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의회 현장경험이 많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수석전문위원인 ‘강상원’ 전문위원을 구로구의회에서 직접 섭외에 나서 초빙했으며, 교육은 자치법규 입안 실무, 의정 마인드 함양, 질의응답 순으로 4시간 동안 이뤄졌다. 

강상원 강사는 1998년 국회사무처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약 25년 동안 의회에서 근무중이며, 국회 의정연수원, 서울시 인재개발원 등 다수기관에 출강하여 의회 관련분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정책지원관들은 “오늘 교육은 강사님께서 국회와 서울시 의회에서 겪었던 경험도 알려주시고 그동안 의회에서 실제로 다루었던 다양한 분야의 조례들의 입안 과정, 법령 저촉 사유, 의회에서 보류된 사유 등 의회에서 벌어졌던 생생한 사례 위주로 강의해 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미 사무국장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실무능력이 향상되고 구로구의회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책지원관과 의회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실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는 오롯이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회의 노력으로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라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채용된 전문 인력으로,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의회는 2022년도 4명, 2023년도 4명 등 총8명을 임기제 7급으로 채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