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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화성시 효행지구 100만 특례시에 어울리는 도시개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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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화성시 효행지구 100만 특례시에 어울리는 도시개발 필요"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3.07.2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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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지구의 녹지율 30%이상 대폭 향상과 선사시대 유구 전시장 필요
▲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 기자회견.
▲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 기자회견.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25일 화성시의회에서 화성과 수원의 경계선에 위치한 효행지구 개발은 향후 100만특례시가 될 화성시에 어울리는 도시개발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진행 하였다.

최근 화성 봉담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효행지구는 최근 3기신도시개발 방향과는 반대로 시대에 크게 뒤떨어지는 주택단지를 조성하려는 것처럼 보여,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23.5%에 불과한 녹지율의 문제를 지적하였다.

특히 효행지구 사업부지내 구)농수산대학교의 기존 녹지와 선사시대 유적지를 복토하여 공원화한 부분의 녹지율을 제외하면 불과 11%대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또한 개발과정에서 청동기시대 유구(집터)270여개와 반월형 도끼 같은 유물들이 다수 출토되어 유적지의 원형보존과 유물 수장고 등의 건립이 병행되어야 함에도 화성시민이 납득 할 수 있는 계획이 발표되지 않아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의 도시개발에 문제점이 있음을 우려 하였다.      

효행지구의 전체 개발면적은 총137만9163m²(약 43만평)로 계획된 부지에 주택단지를 공급하며 수원과의 경계지이며 봉담 초입에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로서 봉담2차, 봉담3차에 이어 봉담 (가칭)수영지구로 이어지는 화성시의 도시개발 방향의 척도가 되기에 더욱 신중한 개발이 되어야 함을 밝혔다.

화성시의 동탄, 병점, 향남, 송산, 남양을 포함한 6도심이자 지리적으로 중간에 위치한 화성 교통의 시작점이며, 6개의 대학이 소재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이자 경기도에서도 손꼽히는 초대형 저수지 두 곳을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인 봉담의 장기적이며 거시적인 도시개발을 위해서라도 현재 화성시 실시인가 관계부서 협의과정에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도시설계로 보완 할 것을 요구 하였다.

또한 국토부의 봉담3기 신도시의 실시인가 계획에 따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가철도공단등을 통한 대응계획 수립등 관련절차가 진행중인 신분당선의 봉담연장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인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업무협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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