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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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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개최
  • 신성혁 기자
  • 승인 2023.08.16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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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영현 포천시장, 기림사 모습.
▲ 백영현 포천시장, 기림사 모습.

202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개최

포천시는 지난 14일 청성역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일반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기림사와 함께 노래와 편지 낭독, 관련 영상 시청 등을 통해 기림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행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픔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진실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 개최

포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및 읍면동 회계‧기금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년도 재정운용 방향과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가이드 라인 신설, 현금성 복지사업 관리계획 등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계획과 함께 잘못된 예산편성 주요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내년도 세입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기조로 구체화된 민선8기 공약 및 민생 경제 회복사업을 최우선 투자계획으로 정할 것을 각 부서에 당부했다.

박헌국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포천시는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채무 제로를 달성하고 있어 매우 우수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약 24%의 재정자립도로 대내외적인 리스크에 다소 취약하다. 시는 면밀한 예산 성과분석을 통해 부진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신규사업은 필요성을 꼼꼼히 검토해 부적절한 사업이 편성되지 않도록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1월 21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의회 제출일정에 맞춰 9월 주민참여예산 학교 개최, 10월 지방재정계획 심의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등 예산편성을 위한 각종 사전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교통도시를 위한 로드맵 준비 박차

포천시는 포천시만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첨단교통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포천시만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용역을 착수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 9월에 있을 국토교통부의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에 신청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교통수단․시설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교통의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이다.

시는 다양한 교통정보를 연계하고 융합하는 통합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미래형 디지털 도로교통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교통과 방범 기능을 통합한 도시정보통합센터 건립 ▲국도․지방도 등 주요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온라인 교통신호 운영 시스템 및 스마트 교차로 설치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도입 등이다.

2019년 개소한 CCTV스마트안심센터의 방범․안전 시스템과 실시간 교통 현황 분석 및 대응 기능 등을 연계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시정보통합센터를 건립․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등 포천시 전체 신호 교차로에 온라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좌회전 감응 신호 시스템을 설치해 시민에게 효율적인 신호 운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보행자와 교통신호 변화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안내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사고다발지점에 설치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대도시에서 구축한 사업내용을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포천시의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통합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시는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포천에 적합한 첨단교통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초기에는 기본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능형교통체계가 구축되면 교통의 흐름을 한 곳에서 관리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지역 내 교통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첨단교통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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