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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 시승격 50주년 맞아 '2023 성남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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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 시승격 50주년 맞아 '2023 성남 페스티벌' 개최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3.09.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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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성남페스티벌’ 관련 기자간담회.
▲ ‘2023 성남페스티벌’ 관련 기자간담회.

성남문화재단이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해 ‘2023 성남페스티벌’의 개막을 한달 앞두고 9월6일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장르를 망라한 융복합 축제로 선보이고자 야심차게 기획했다. 그 시작으로 지난 7월 13일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 ‘만주’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김태용을 메인제작공연의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오징어 게임’ 음악 작업에 참여한 김성수 감독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노우성 연출가와 공동 연출 및 음악감독을 맡으며 황금 라인업이 형성됐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주요 제작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열려 축제의 주요 내용 및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제 준비 기간이 짧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 임직원과 축제 제작진 등에게 감사하다”며“이번 축제가 앞으로 성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페스티벌로 거듭나도록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격려로 응원 바란다”고 밝혔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2023 페스티벌은 성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지난 성남의 50년과 그 안에서 열심히 살아온 우리 시민들의 이야기, 또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희망도시 성남으로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미래 성남을 담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탄천을 배경으로 하는 메인 행사장의 다양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메인 행사장까지 오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지역 곳곳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들도 마련했으니 많이 참여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태용 예술감독은 축제의 메인제작공연 ‘대환영’을 “일반적인 극장 안에서의 공연이 아니라 탄천이라는 배경에서 자연과 무대의 경계, 관객과 배우의 경계, 일상과 일탈의 경계를 허물며 익숙한 곳에서 낯설고 색다른 경험을 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는 10월 6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릴 ‘2023 성남페스티벌’은 예술과 공존하는 창의적 문화도시 성남을 구축하기 위해 융복합 예술공연인 메인제작공연 ‘대환영’을 포함해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공간들이 탄천 야탑교와 하탑교를 중심으로 한 메인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팀이 위례중앙광장과 모란시장, 야탑광장 등 시민들의 일상 곳곳으로 찾아가는 ‘구석구석 예술배달’과 모바일 스크린으로 다양한 성남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M.스크린 등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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