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우승팀에는 중앙선관위원장상과 상금 수여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6일 JTBC 스튜디오(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2023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결승전을 개최한다.
지난 8월 청소년부 27개 팀, 대학생부 48개 팀이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청소년부 2팀(빠샤샤, 쿵짝), 대학생부는 2팀(벌꿀오소리, 석탑)이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이번 결승전은 ‘선거운동 가능 연령을 16세로 하향하여야 하는가’(청소년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상시 허용하여야 하는가’(대학생부)를 주제로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눠 자유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한 대학생부 팀에는 400만 원, 청소년부 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는 2005년부터 시작된 대학생․청소년의 대표적인 토론회로,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토론대회 결승전이 미래유권자인 청소년과 새내기유권자인 대학생에게 선거·정치에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중 JTBC에서 녹화 방송되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대표 누리집(debates.go.kr)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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