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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 새로운 조직과 부답복철(不踏覆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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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 새로운 조직과 부답복철(不踏覆轍)
  • 정진태 기자
  • 승인 2015.01.12 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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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광명 정진태 국장

2014년 12월에 경기도의 31 개 시-도에 큰 폭으로 인사이동이 있었다.

그중에 안양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인사는 만사다라는 말도 있다.

우리 몸의 혈액순환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인체가 유기적으로 잘 돌아 잔병이 생기지 않아 건강한 육체가 될 것이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병든 육체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이치로 보면 인사의 중요성은 동서고금을 통하여 현재까지 조직의 기강과 기틀에 절대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안양시에 이진호 부시장이 지난 5일 새로 부임하였다.

이진호 부시장은 안양 출신이며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매사가 정확하고 업무가 합리적인 사람이라 듣고 있어 앞으로 모든 시 행정업무가 기대된다.

지난 최대호 전 시장 시절에 안양시는 부적절한 사건이 제일 많이 일어나서 (박달-석수하수처리장비리, 농수산센터비리, FC안양 비리공무원 인사비리 등) 안양시를 공직사회기강문란, 인사의불공정한시스템, 각종부정비리, 간부공직자의 부적절한 처신 등으로 바르고 깨끗한 안양시를 얼룩진 안양시로 추락시켰다.

이러한 얼룩진 사건들을, 을미년(乙未年)청양의 새해에 이필운시장과 이진호부시장이  수어지교(水魚之交;물고기가 물을 만나서 최고의 관계)사이로 안양시정을 바로세우고 국-실장, 공직자들의 인화단결로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시 발전을 위하여 헌신할 것으로 기대해 보며,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케티즈버거 연설을 생각해본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외치신 것을 연설하여 우리들을 감동시켰던 것을, 안양시의 이필운시장님, 이진호부시장님! 에게 시민이 절실히 원하는 것은 안양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양시 노조와의 터놓은 소통으로 공정한 조직문화를 이루고,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림)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신상필벌(信賞必罰;공이 있는자 에게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자에게 벌을 줌)의 행정업무의 전통을 뿌리내려 두 번 다시는 안양시 행정에 부답복철(不踏覆轍;옛 선인들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음)하지 않고 안양시의 영광과 발전, 시민이 일번인 더좋은 안양,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주시도록 최선을 다해 힘써주시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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