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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2023년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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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2023년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수상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3.11.26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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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부 긴축재정에도 내년 예산 5,114억원 편성
군, 2023년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실시
▲ 최영일 순창군수.
▲ 최영일 순창군수.

최영일 군수,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수상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노인회가 시상하는 노인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SETEC 제2전시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전국 기초단체장 중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이바지 한 21명의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선발하여 시상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최영일 군수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군정 5대 목표 중 하나를‘따뜻한 복지’에 두고 ▲순창군 장애인․노인복지관을 노인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추진해 노인권익 신장에 앞장서 왔으며 ▲ 연초 370개 전체 마을 경로당을 돌아보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149개 경로당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207개 경로당의 비품구입을 지원함으로써 노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 경로당 운영에 앞장서고 있는 노인회장, 총무를 지역봉사 지도원으로 임명하여 매달 활동비(읍면 분회장 20만원, 경로당 회장 총무 5만원)를 지원하여 사기진작에 이바지해 왔을 뿐 아니라 ▲ 65세 이상 노인들의 위생관리를 위해 목욕탕 지원비를 기존 자부담 2천원에서 1천원으로 인하하여 어르신들의 목욕비 이용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군비로 지원하던 보청기 지원사업을 36명에서 95명으로 확대 지원하고, 거동 불편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사업도 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 노인에서 일반노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기존 40대에서 80대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어르신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오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자식 된 마음으로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여 따뜻한 복지가 실현되는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서화종 취업지원센터장이 우수취업 지원센터장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기쁨을 더했다.


정부 긴축재정에도 내년 예산 5,114억원 편성

순창군이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운영으로 최악의 재정난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2023년 최초 5,000억 달성 이후 내년에도 올해보다 80억원 늘린 5,114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세수 감소로 내년에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됨에 따라 세출 구조조정과 지난해부터 긴급 재정 상황을 대비해 준비한 재정안정화기금 사용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 끝에 내년도 예산안을 80억원 늘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유례없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채(대출)을 발행하지 않고 민생 사업에 과감히 투자한다는 예산 방침 기조 속에, 지난해보다 예산을 증액 편성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그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로 국도비 재원이 올해 대비 133억 증가하여 군비 자체사업 비중을 크게 줄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어 군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전체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면서 단순 반복사업은 과감히 삭감하고 사업별 시행시기를 감안해 편성시기 조정, 지출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집행 가능한 금액만 편성하는 등 재원 마련에 힘썼다고 덧붙였다.

재정악화 상황 속에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실현 ▲ 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회복 정책 구현 ▲소득이 보장되는 농림·축산업 실현 ▲정주인구 3만 회복 ▲자녀 교육 걱정 없는 순창교육 백년대계에 집중 편성해 체감형 정책을 펼치려는 순창군의 고심을 엿볼 수 있다.

최영일 군수는 “경기침체로 세입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을 확보하여 군민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예산안을 편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 재정과 촘촘한 운영을 통해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편성된 내년 예산안은 순창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2023년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실시

순창군이 지난 21일 폭설을 대비해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2023년 폭설대응 교통소통 대책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순창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순창군 팔덕면에서 쓰레기 매립장 올라가는 도로에서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경찰서, 순창소방서, 제7733부대 3대대와 순창군자율방재단 90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영하 날씨에 시간당 10cm의 기습 폭설로 인해 도로가 마비되고 차량 추돌사고 및 차량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교통통제, 화재진입, 제설작업 등 기관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김영식 부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폭설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습폭설과 같은 재난상황시 주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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