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오는 2026년까지 정주인구 22만 회복을 목표로 ‘민선8기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00년을 정점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세를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자연적 요인과 청년 인구 유출에 의한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진단하고, 자체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고 인구 증가를 견인하기 위해 7대 추진과제를 선정하였으며 그에 따른 세부추진사업을 통해 정주인구 22만 명을 조기에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7대 추진과제로 ▲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구현 ▲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라이프 구현 ▲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 ▲ 강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 머무르고 싶은 도시 구현 ▲ 살고싶은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 ▲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 을 선정하여, 모든 연령대가 생애주기에 따라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 중인 사업의 속도감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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