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9 16:46 (월)
마포구의회 한선미 의원, 아현동 '마래푸' 공공청사 활용 대안 촉구
상태바
마포구의회 한선미 의원, 아현동 '마래푸' 공공청사 활용 대안 촉구
  • 이예지 기자
  • 승인 2023.12.26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선미 의원 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모습.
▲ 한선미 의원 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모습.

지난 20일 마포구의회 제265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선미 의원(아현, 도화)이 아현동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공공청사 1부지 활용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한선미 의원이 지적하는 공공청사 1부지는 일명 '마래푸'라고도 불리는 아현동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에 기부채납한 공터이다. 건폐율,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이 있는 기부채납은 개발 부지 일부에 공공시설을 설치, 국가나 지자체나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이른다. 2015년 아현동 재개발 당시에도 이러한 기부채납을 통해 공터가 마련되었다.

문제는 부지의 활용에 있었다. 주민 설문을 통해 체육시설 건립이 확정되었으나, 공공청사 1부지는 꽃밭과 텃밭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한선미 의원은 체육시설 건립에 들어가기 전까지 임시 방편이라는 담당부서의 말과 달리 '주민들의 요구를 무시한 꽃밭과 텃밭 조성 후 지금까지 공공청사 1부지는 대안도 대책도 없다'고 강조했다. 주민 의견 수렴도, 시의적절한 공공시설 건립도 하지 못한 채 공공청사 부지가 버려져 있다는 것이다.

한선미 의원은 아현동 공공청사 부지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집행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소관부서의 부재를 운운하며 지역 주민의 의견과 복지증진을 외면해서는 안되며, 지금이라도 부지 활용 계획을 세워주기를 집행부에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