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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배경 웹툰 ‘1019......’ 제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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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배경 웹툰 ‘1019......’ 제작 눈길
  • 정돈철 기자
  • 승인 2024.01.25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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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작가 참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
▲ 여수시가 여순사건의 역사적 중요성과 유족들의 아픔을 담은 웹툰 ‘1019......’을 제작·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여수시가 여순사건의 역사적 중요성과 유족들의 아픔을 담은 웹툰 ‘1019......’을 제작·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가 여순사건의 역사적 중요성과 유족들의 아픔을 담은 웹툰 ‘1019......’을 제작·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19......’는 우리 지역의 아픈 역사이자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인 여순사건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 기존의 역사교과서 같은 틀을 벗어나 하나의 이야기 속에 여순사건을 담아낸 웹툰이다.

이로써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으며, 이에 더해 기존 성인작가 위주의 제작과 달리 우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작가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시는 누구나 웹툰 ‘1019......’를 접할 수 있도록 여순사건 아카이브(yeosu.go.kr/yeosun1019/)에 게시했으며, 책자로도 제작해 공공도서관 및 관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졌던 여순사건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웹툰으로 제작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순사건이 미래 세대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도록 배포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웹툰 참여 청소년 작가 ‘양휘모’는 4살 때 여수로 와서 5살 때부터 시작한 개인전시회를 현재 총 9회 열었으며, 2017년에는 조선일보에 만화 ‘어려서 그래’를 연재하기도 했다.

특히 지역 봉사단체 ‘몽이네 예나눔’과 함께 여순사건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활동을 통해 여순사건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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