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일 동구 선거사무소에서 최희섭 KIA 코치(전 미국 MLB·KBO 프로야구 선수)에게 대외홍보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스포츠 및 관련 산업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 전 차관은 “광주·전남지역의 스포츠와 관련 산업이 침체돼 타개책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공감한다”며 “특히 최근 광주지역 고교를 졸업한 야구선수에 대한 프로구단 지명이 전혀 없는 등 청소년야구 기반이 매우 취약한 실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코치는 “안 예비후보가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인공지능(AI)·바이오(Bio)·관광문화(Culture)산업 육성이 광주를 ‘명품 부자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경제전문가인 안 예비후보가 스포츠 및 관련 산업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 실천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스포츠산업이 활성화된 국내외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광주·전남지역의 스포츠 및 관련 산업의 동반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 실행하겠다”며 “광주의 미래먹거리인 ABC산업을 일으켜서 스포츠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영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