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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보건소, 경로당 순회 치매조기검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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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보건소, 경로당 순회 치매조기검진 ‘호응’
  • 안희섭 기자
  • 승인 2024.02.14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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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보건소, 경로당 순회 치매조기검진 모습.
▲ 봉화군 보건소, 경로당 순회 치매조기검진 모습.

봉화군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순회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봉화군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전체 인구수의 39.1%이며, 치매유병률도 13%로 전국 10.16%, 경북 11.2%보다 높다.

이에 보건소는 경로당 순회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봉화읍 마을회관 및 경로당 38곳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로당 순회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인식개선 교육과 상담 등을 병행해 치매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치매조기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치매는 치료가 어렵고 진행이 빨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들었다”면서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와서 검진을 해주니 편리하고 좋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매예방률을 높일 수 있으니 검사와 상담을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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