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6 10:29 (금)
늦은 밤 국회 월담해 흉기 소란···50대 취객 붙잡혀
상태바
늦은 밤 국회 월담해 흉기 소란···50대 취객 붙잡혀
  • 뉴시스
  • 승인 2024.02.20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수재물손괴·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국회 담 넘어가 흉기 휘두르며 난동
경찰,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검토
▲ 국회의사당 전경. /뉴시스
▲ 국회의사당 전경. /뉴시스

술에 취해 국회의사당 담장을 넘어간 뒤 가져온 흉기로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특수재물손괴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담을 넘어간 뒤 가져온 흉기로 주차장에 서있던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초소 창문을 내리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을 제지하던 경찰 기동대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둘렀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인사불성은 아니었지만 음주 상태였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