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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제5회 교수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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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제5회 교수법 세미나’ 개최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4.02.2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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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팀기반 창의 프로젝트 수업 실전’ 주제 진행
▲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제5회 교수법 세미나’ 개최 모습.
▲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제5회 교수법 세미나’ 개최 모습.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20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 2단계 2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제 5회 교수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수학습개발원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수법 세미나는 호남대학교 교수 20여 명과 연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남기 교수(전남대학교)를 강사로 초청,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활용한 팀기반 창의 프로젝트(PBL+TBL) 수업 실전 교수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남기 교수는 ‘Design이란 현재의 상태를 더 나은 상태로 변화시키는 모든 변화의 시도’로 정의 내리고 사람중심 Design 방법론으로써 Design Thinking을 소개했다. ‘공감-문제정의-아이디어-프로토타입-테스트’가 반복되는 Design Thinking Process는 특히 사용자의 감각으로 세상을 느끼고 사용자의 관점에서 관찰하는 공감을 통한 문제발견과 싸고 빠른 실패(진화)를 위한 아이디어 가시화 과정으로서 프로토타입의 제작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Dog Sack, Ringer Stroll, 스티커 종이컵 등 Design Thinking을 활용한 창의 프로젝트 사례와 팀기반(Team-Based Learning)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관계 맺기 활동을 제시, 학습자 간 ‘우리-함께’ 분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교수법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수업,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는 수업을 체계적으로 도입해 보고 싶었는데 Design Thinking이 실제 수업에 적용되는 사례와 다양한 관계 맺기 활동을 들으면서 전공과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세미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22년 9월 2단계에 선정돼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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