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6 10:29 (금)
전남교육청, 탈북학생 진로 탐색 현장 체험학습 운영
상태바
전남교육청, 탈북학생 진로 탐색 현장 체험학습 운영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4.02.25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북5도위원회 전남사무소 협력해 경남 사천·통영 등 방문
▲ ‘2024. 탈북학생 진로탐색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경남 사천의 항공우주박물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2024. 탈북학생 진로탐색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경남 사천의 항공우주박물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4~25일 이틀간 경남 사천시, 통영시, 합천군 등에서 ‘2024 탈북학생 진로탐색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북5도위원회 전라남도사무소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부산 및 창원에서 진행한 현장체험학습 이후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전남에 거주하는 탈북학생 및 학부모 20여 명과 이북5도 전남사무소 관계자 7명 등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남 사천의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봤다. 또 임진왜란의 격전지인 통영 일대와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전남교육청은 탈북학생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매년 진로탐색 체험학습을 비롯해 ▲담임교사와 학생의 1:1 맞춤형 멘토링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미래통일세대인 탈북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터를 두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소통을 통해 다채로운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