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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놀이형 교구 제작·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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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놀이형 교구 제작·보급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4.02.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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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교구로 올바른 식습관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 교구를 이용해 놀고 있는 어린이들.
▲ 교구를 이용해 놀고 있는 어린이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자기 주도적인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재미를 더한 놀이형 교구 [몬딱 먹었다]를 제작,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

이는 현직에 있는 초등·사서·영양교사 및 전문직으로 제작팀을 구성하고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쳐 완성하였으며, 23년 보급된 채소섭취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고랑몰라 해봐사주’ 교구와 연계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주제로 제작하였다. 

교구는 채소를 의인화한 ‘지구를 살리는 비밀’ 창작그림책을 바탕으로 육식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버림을 받는 채소가 음식물쓰레기로 가는 과정을 보여 주며, 놀이를 통해 지구를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실천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게 제작되었다. 

교구 활용 및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해 27일 영양교사 대상 수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상력을 높이는 그림책과 접목한 교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임으로써 저탄소 녹색 식생활을 실천하고,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보다 깊이 인식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실행해 간다면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큰 변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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