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8 16:57 (일)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선예학교 ‘학생맞이’ 최종 점검
상태바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선예학교 ‘학생맞이’ 최종 점검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4.03.03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학생 꿈을 담고 힘찬 첫 걸음
▲ 이정선 교육감, 선예학교 ‘학생맞이’ 최종 점검(선예학교에 배치된 교구를 바라보고 있는 이정선 교육감).
▲ 이정선 교육감, 선예학교 ‘학생맞이’ 최종 점검(선예학교에 배치된 교구를 바라보고 있는 이정선 교육감).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2월 29일 개교를 앞둔 신설 특수학교인 선예학교를 방문하고 개교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이 교육감을 비롯한 관련 직원 10여 명이 참가했다. 3월 1일 개교를 앞두고 학교 시설과 주변 안전, 기자재 설치, 교육환경 여건 등을 마지막으로 살펴봤다.

선예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기회 확대 및 특수교육 여건의 지역별 균형을 위해 선운2 공공주택지구에 설립한 신설 특수학교이다. 

지역주민의 여론, 부지확보의 어려움에도 수년간 LH, 교육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등 끈질긴 노력 끝에 지난 2020년 부지확보에 성공했다. 

이후 관급자재 수급, 자재 운송 문제 등으로 공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한 차례 개교가 연기됐다. 또 개교 직전까지 기반 시설 공사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3월 1일 38학급(199명) 규모로 개교하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개교 즉시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체 학생 수는 줄고 있지만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로 특수교육대상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선예학교 개교 이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