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환경 조성’ 도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1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동조합 공동 대표단과 노·사 상생발전 및 협력을 위한 2024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동조합 최재우 위원장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한지희 지부장 등 노측 7명이, 사측에서는 안혜영 원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0년 개원 이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2개 노조가 최초로 공동 단일안을 제시하여 2023년 9월부터 총 6차례의 회의를 통해 최종합의를 이끌어낸 결과로서 노사 상생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직원 징계절차, 안전․보건 및 업무환경 개선 등 종사자들이 일하고 싶은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회서비스원은 협약내용의 충실한 이행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혜영 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2개 노조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노사가 함께 만들어낸 상생협약인 만큼 지난해 사무실을 여주로 이전한 후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주거대책을 마련하고,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워라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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