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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상임선대위원장, 정준호 북구갑 예비후보 공천 확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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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상임선대위원장, 정준호 북구갑 예비후보 공천 확정 촉구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4.03.12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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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 열어
▲ 문상필 상임선대위원장 기자회견 사진.
▲ 문상필 상임선대위원장 기자회견 사진.

문상필 정준호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이 3월 12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북구갑 정준호 예비후보의 공천 확정을 촉구했다. 

문상필 상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총선 북구갑 공천 결정이 늦어지고 있어 현역교체를 강하게 요구했던 북구갑 주민들의 실망과 좌괴감이 크다”며 “당내 경선에서 현역을 꺾은 전무후무한 호남의 청년후보 정준호를 부정하기 위해 경선에 패한 조오섭 의원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며 조오섭 의원의 경선 승복을 요청했다.

그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대해 “어느 때보다 국민 여론을 깊숙이 수렴한 혁신공천이자 공천혁명”이라며 “경선 결과를 불복하려는 현역의원들의 고소·고발로 민심이 흉흉하고 민주당이 분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4년 전 유사한 건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 사례(이석형 당시 광산갑 후보)를 들어 “해당 후보는 그 후 무죄로 밝혀졌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당의 실수로 남아있다”라며 민주당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상필 상임위원장은 “더이상 민주당의 근간인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정당한 절차로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정준호 후보가 민주당 총선승리를 위해 열심히 뛸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은 현명한 결정을 조속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정준호 예비후보의 후보 확정을 촉구했다.

한편, 11일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는 광주 지역 경선을 마친 7개 선거구 중 경선을 통과한 후보 4명에 대한 공천을 인준했지만 불법 전화 경선운동 의혹을 받고 있는 북구갑 정준호 후보에 대해서는 안건 상정을 보류했다. 북구갑 정준호 후보를 비롯한 서구을 양부남 후보, 광산갑 박균택 후보에 대한 공천 인준은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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