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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전 관람 안 해" 보이콧 일어나는 가운데 티켓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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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전 관람 안 해" 보이콧 일어나는 가운데 티켓 전석 '매진'
  • 박경순 기자
  • 승인 2024.03.1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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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서울서 태국과 경기
▲ 축구 국가대표팀 내부 갈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이강인이 대표팀에 발탁된 데 대해 태국전 보이콧 움직임이 일었으나, 티켓은 매진됐다. (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인스타그램 캡처)
▲ 축구 국가대표팀 내부 갈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이강인이 대표팀에 발탁된 데 대해 태국전 보이콧 움직임이 일었으나, 티켓은 매진됐다. (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 국가대표팀 내부 갈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이강인이 대표팀에 발탁되자 태국전 보이콧 움직임이 일었으나, 티켓은 매진됐다.

14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3월 A매치 경기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황선홍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은 지난 11일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경기를 관람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일었다. 이와 함께 누리꾼들은 '정몽규 OUT'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는 대표팀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붉은악마의 본질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이라며 본질을 벗어나는 순간 붉은악마의 존재 이유는 사라진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어 "이번 사태는 축구협회의 잘못으로,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응원받지 못할 이유는 없다"며 축구협회 책임론을 주장했다. 또한 앞으로 치를 태국과의 2연전은 보이콧 없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태국전 티켓 매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불매한다며. 나만 진심이었지" "선수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보이콧해야 한다" "나는 끝까지 보이콧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보이콧이 답은 아니다. 더 나은 방법을 실행하는 게 맞다" "보이콧한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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