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경기북부 대개발 일환으로 진행되는 경기북부 하천 개발 사업인 ‘경기북부 일맥三통’ 조성 사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방안으로 하천 정비사업의 중요성을 여러차례 강조해왔다”며 “지속가능한 북부 발전을 위해 하천개발 사업이 실현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일맥三통 조성’은 경기북부 대개발 일환으로, 255.69km에 걸쳐 경기북부를 관통하는 중랑천~신천·한탄강을 연결해 하천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문화와 교류 공간으로 조성하는 1조 1,335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정비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하천이 도민들이 걷고, 뛰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한편, 2024년 시범사업으로 남양주 용암천과 양주 광사천의 정비사업이 우선 추진된다. 남양주 용암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은 305억 규모의 ‘경기북부 三통하천(순환 하천길 연결)사업이다.
정비사업을 통해 중랑천(서울·경기)→부용천(의정부)→소하천(의정부)→도로(의정부·남양주)→용암천(남양주)→왕숙천·한강·중랑천(구리·서울)이 연결된다. 또한 정비된 용암천은 ‘하천길 걷기’, ‘자전거 대회 축제’ 등 남양주민의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올해 12월 용암천 실시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남양주 용암천 정비를 통해 도민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환경 개선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획재정위원회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경기 북부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남양주 용암천 정비사업과 일맥三통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