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지, 외부 수도시설 등 시설물 합동 점검실시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단 주요 시설 16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차산배수지체육공원과 광장동실내배드민턴장 등 공공 체육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위탁운영을 시작한 자양체육관에 대해서도 점검을 마쳤다.
또 공단 이사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참여해 급경사지 인근의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와 외부 수도시설 동파 여부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으며, 고드름 낙하와 같이 해빙기에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업장 직원들을 만나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단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 등이 필요한 시설물은 계획 수립 후 신속하게 개선하기로 했다.
강호철 공단 이사장은 “선제적인 점검 시행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처히 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 모니터링으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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