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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갑 '경선 부정 의혹' 정준호 공천 유지.."관련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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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갑 '경선 부정 의혹' 정준호 공천 유지.."관련성 없다"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4.03.2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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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선거사무소 압수수색 이후 긴급 기자회견하는 정준호 후보.
▲ 지난 6일 선거사무소 압수수색 이후 긴급 기자회견하는 정준호 후보.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북구갑 선거구에서 경선 부정 의혹이 제기된 정준호 후보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19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진 브리핑에서 "사법적인 부분과 관계없이 윤리감찰단에서 후보자와 관련성이 없다는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향후 검찰 수사 과정에서 후보 교체 등 조치를 검토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경선 과정에서 윤리감찰단이 상당히 오랫동안 조사했다"면서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이다라고 해서 공천을 검토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지난 민주당 경선에서 정 후보는 현역인 조오섭 의원을 누르고 광주 북구갑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정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불법 전화방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천 후보 인준이 미뤄져 왔습니다.

광주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무소에서 20여 명의 전화홍보원에게 일당 10만 원씩 지급하기로 하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정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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