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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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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에 나서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4.03.21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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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 대상, 직무 스트레스 해소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노인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 노인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우리노인복지센터와 전북직업트라우마센터가 도내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노인복지센터는 전북의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광역지원기관으로서 산하 53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14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를 총괄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업무수행 중 어르신의 고독사를 목격하는 트라우마 경험으로 심리·정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내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1:1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면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돌봄종사자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과 회복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경국 우리노인복지센터장도 “앞으로 위기상황을 목격한 종사자의 스트레스 경험에 관한 대처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지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등 취약노인(3만 8천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중증장애인(2만 7천명)의 댁내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장비를 설치해 위험상황을 빠르게 감지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및 안전에 취약한 노인에 대한 돌봄 강화를 지속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실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가족·대리인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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