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6 10:29 (금)
안양시, 초등학생 대상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
상태바
안양시, 초등학생 대상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4.03.24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29일까지 수요조사 후 4월 훈련 프로그램 추진
▲ 안양시청 전경.
▲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가 올해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29일까지 초등학교에 난독증 검사·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4월부터 희망 학교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난독증 선별검사, 심화검사, 훈련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양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난독증 검사와 읽기 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9개 초등학교의 학생 422명이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심화검사 등을 거쳐 30명이 유창성 훈련, 청지각 자극 훈련 등을 받았다.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결과는 평균 97% 이상으로 학생들이 언어적 능력과 어음 청취력 등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난독증으로 학습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