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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남, 사전 위험성 평가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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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남, 사전 위험성 평가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총력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4.03.26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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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23억 원 투입해 상반기 중 위험요인 개선
▲ 물넘이 시설점검 모습.
▲ 물넘이 시설점검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122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통해 발견한 위험 요인 개선에 23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본부 관리 시설 중 중대시민재해대상시설은 총 저수용량 100만 톤 이상 저수지 107곳과 포용 조수량(최고 만조시 간척지에 유입되는 조수량) 1000만 톤 이상 방조제 15곳이다.

전남본부는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 동안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기계(설비) 및 전기적 요인, 화학적 생물학적 요인, 작업특성 및 작업환경 요인 등 위험 요인별로 구분해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사소한 위험요소까지 사전에 개선하기 위해 총 23억 원을 투입한다. 위험성에 따라 위험표지판 부착, 인명구조함, 안전휀스, 가드레일, 점검용 사다리 설치 등을 순차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추가로 평상시 시설물 점검 조작 작업 시에도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조영호 본부장은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위험성에 따라 상반기 내에 순차적으로 꼼꼼하게 개선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작업을 더욱 세밀하게 진행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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