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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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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나서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4.03.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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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 사무국 관계자 등 대상 마을자치 교육 지원
▲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 홍보 웹자보.
▲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 홍보 웹자보.

광주시 북구가 이달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 교육은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주관하여 동별 주민자치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자치회 개념과 실질적인 역할 이해를 도모하여 주민자치회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각 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관계자와 자치회원을 대상으로 ▲마을자치와 자치분권 2.0 이해 ▲주민자치회 사무관리 실무 ▲마을자치 혁신사례 ▲마을계획 수립 ▲마을 의제 컨설팅 등 주민자치회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이론 강의와 실습이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북구행복어울림센터 대강당과 마을 현장 등이며 70% 이상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북구는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소장 ▲정성배 조선대학교 교수 ▲홍수만 성북마을살이연구회 대표 등 주민자치 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마을 활동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회 사무국 운영 내실화는 물론 주민자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 대상은 홍보 웹자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을 작성․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062-524-6134)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회의 마을 현안과 의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 역량 강화로 이어져 마을 자치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의 핵심 주체인 주민자치회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 자문 역할에 한정된 기존에 주민자치위원회와는 달리 일부 행정사무에 대해 수탁 처리를 할 수 있는 등 자치 기능이 한층 강화된 마을 대표 민관 협치 기구로 북구는 지난 2013년 임동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7개 동 가운에 21개 동에 주민자치회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남은 6개 동에 제도를 도입하여 북구 전 동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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