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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기부 디지털 전통시장 선정’ 사업비 3.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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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기부 디지털 전통시장 선정’ 사업비 3.5억 확보
  • 김상환 기자
  • 승인 2024.03.2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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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전환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로 도약 발판 마련
▲ 안산시청 전경.
▲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제2차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다농마트 전통시장이 선정돼 3.5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전통시장으로 출발한 다농마트 전통시장은 중기부로부터 복합 청년몰 조성, 시설현대화 등을 지원받았으며, 경기침체로 인한 공실 문제 해결과 환경개선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약 20개월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디지털 관련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다농마트 공실을 활용한 ▲ 배송 인프라 구축 ▲ 브랜드 개발 및 홍보 ▲ 온라인 스튜디오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패턴이 디지털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 경영구조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상환 다농마트 상인회장은 “안산시의 체계적 지원으로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4층 공실 부분을 배송센터와 촬영장 등으로 개설해 디지털 관련 업종으로 재편하고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홍보 마케팅 개선 등 경영환경 변모를 통해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몰이 조성된 다농마트는 청년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상권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시대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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