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9 16:46 (월)
이재명 후보 "계양구 서부권, 원도심을 쾌적한 주거단지로"
상태바
이재명 후보 "계양구 서부권, 원도심을 쾌적한 주거단지로"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4.03.31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세권고밀개발, 블록형 소규모개발,계산택지특별구역지정 등 ‘4대 전략’ 구성

계양구 재건축 및 재개발 활성화를 통해 원도심을 쾌적한 첨단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이 담긴‘ 동서남북 4대권역 균형발전 비전 공약 2탄 : 서부권 공약’이 공개됐다.
 
2탄 서부권 공약은 ▲역세권 고밀개발 ▲블록형 소규모 개발 ▲계산택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계양산성 문화재 거리규제 완화 등을 추진해 ‘사업성’과‘주민 부담 최소화’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4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서부권 원도심을 쾌적한 첨단도시로 조성하는 것은 계양테크테크노밸리 성공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라며 “사업성을 높이면서도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원도심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도심 재건축, 재개발은 낮은 사업성과 각종 규제에 따른 사업 기간 장기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무리하게 대단지 재개발을 추진할 경우, 원주민들이 이주 문제 등으로 큰 혼란을 겪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업성 제고’와 ‘주민부담 최소화’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공약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구상 실현을 위한 첫 번째 전략으로‘역세권 고밀개발 추진’이 제시됐다.
 
계산역과 임학역 일대에 주차장, 주거, 편의시설 등을 확충함으로써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원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낮은 사업성’문제를 극복하고 원주민들의 부담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 ‘블록형 소규모 개발 추진’전략에는 상대적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기 어려운 저층 주거지에 대한 개발방안이 담겼다.
 
단독주택, 빌라, 상가 등 종류가 다양한 지역을 ‘하나의 블록’으로 묶어 개발하는 방식으로 신속하면서도 주민 부담도 줄일 수 있어 성공가능성이 높은 재개발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셋째로 ‘계산택지 특별정비구역 지정’도 추진한다.
 
올해부터 ‘노후신도시특별법’이 발효되고, 정부가 시행령을 통해 계산택지도 특별법 적용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된 만큼, 계산택지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넷째로 ‘계양산성 문화재 거리규제 완화 추진’은 문화재 관련 규제로 재산권 피해를 받고 있는 계양구민들을 위한 규제 완화 공약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서부권 원도심을 쾌적한 첨단도시로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계양 주민들의 숙원”이라며 “계양구에 특화된 재개발·재건축 전략으로 주민 부담이 최소화되는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