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지난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에 대한 현장 행정지도 점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발남‧여성의용소방대장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선거 중 관내에서 투표가 진행되는 장소는 투표소 58개소와 사전투표소 14개소이며, 지난 한 달간 화재로부터 안전한 선거를 위해 관내 투·개표소 73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 투표소 내 화기 취급시설 등 위험요소 사전 제거 ▲ 유사시 화재 초기 대응 및 피난·대피요령 교육 ▲ 관계인 화재 예방 철저 당부 등이다.
또한 9일 18시부터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투·개표가 끝날 때까지 소방 차량을 개표소에 근접 배치하고 화재·구급 등 안전 사고에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조천묵 서장은 "투·개표소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투표권이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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