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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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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 박성규 기자
  • 승인 2024.04.0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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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외국인 분야 '최우수상' 수상, 학생·청소년부 분야에서 '장려상' 수상
▲ 시흥소방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외국인 분야 최우수상 수상 모습.
▲ 시흥소방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외국인 분야 최우수상 수상 모습.

시흥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외국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학생 청소년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민 누구나 재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려 내 외국인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으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 등 짧은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로 구성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무대표현과 심폐소생술 장비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서에 따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분야 '글로벌 심쿵' 팀명으로 참가한 황지혜, 신홍애, 판후인느는 '심쿵~세이버~!!!'라는 제목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찜질방을 방문했다가 갑자기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적절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는 가상상황을 무대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스포츠 동아리로 구성된 '근육 물개' 팀명으로 참가한 청소년부 유도현, 이민우, 조유준, 김승우, 정무인 학생은 '버스 안에서'라는 제목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상황을 가상하여 무대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외국인 분야 '글로벌 심쿵' 팀은 수상소감으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너무 기쁘다"며 "이번 결과는 지난해 하반기 시흥소방서에서 실시한 외국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큰 힘이 됐다"며 소방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이번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 해준 외국인 및 청소년부 분야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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