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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상세주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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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상세주소 부여
  • 문상준 기자
  • 승인 2024.04.16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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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기초조사 및 의견수렴 등 절차 거쳐 276가구에 상세주소 부여 우선 추진 예정
▲ 전주시는 모든 시민들이 복지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위기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 전주시는 모든 시민들이 복지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위기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주시는 모든 시민들이 복지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위기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로, 원룸·다가구주택·단독주택 중 2가구 이상 거주 주택과 일반상가, 업무용 빌딩 등 임대하고 있는 건물에 부여되는 주소를 의미한다.

시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건물 중 복지지원대상자가 거주하는 276곳을 올 상반기 상세주소 직권 부여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를 위한 현장 조사와 건물소유자 등 통보 및 의견수렴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부여키로 했다.

해당 소유자와 임차인은 부여된 상세주소를 토대로 주민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하면 등·초본에 동·층·호가 기재돼 법정 주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16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동 전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원스톱업무처리 교육도 실시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원룸·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위기가구에 대한 누락 없는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긴급상황의 신속한 대처 및 우편물의 정확한 수령 등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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