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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전문 컨설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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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전문 컨설팅 업무협약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4.04.1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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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협업체계 구축…사회적경제 기업 경영 역량 강화
▲ '동구-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업무협약 체결.
▲ '동구-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업무협약 체결.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사회혁신의 기반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컨설팅 용역 수행사로 선정돼 2024년 광주사회적경제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윤봉란 이사장과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효과적 컨설팅을 위한 상호협력 ▲전문영역 컨설팅 지원을 위한 전문가 풀(POOL) 공유·연계 ▲양 기관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분기별 실무협의회 운영 등 제반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두 기관이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에 나서게 됐다”면서 “동구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다 전문적인 경영 역량을 갖춰 사회적경제를 둘러싼 정책 흐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연합해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별별동구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지원과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지난 성과를 밑거름 삼아 전문 분야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교육·컨설팅 분야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살림’과 같은 전문 컨설팅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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