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화석지로 유명한 여수 사도에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다 갈라짐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 사도 바다 갈라짐은 오는 20일 새벽 2시44분과 오후 3시12분, 간조가 절정에 이르는 21일에는 새벽 3시27분과 오후 3시21분, 22일에는 새벽 4시9분과 오후 4시30분에 각각 목격할 수 있다.
바다가 갈라지는 시간은 불과 30분 이내로 열린 바닷길을 따라 해삼, 낙지, 고둥, 파래, 미역 등을 채취할 수 있어 갯것 체험의 재미를 한껏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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