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촬영 영화 최대 2천만원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도 부산 촬영 영화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에서 10회차 이상 촬영하는 순제작비 5억원 이상의 국내외 장편극영화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수시로 접수를 받아 신청 작품이 있으면 심사회의를 개최해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제작계획서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획의 독창성, 시나리오 완성도, 부산 영화산업 기여도 등을 평가해 결정한다.
신청 서류는 부산창조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받아 작성한 뒤 등기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시행된 부산촬영 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1000만 관객 영화 ‘부산행’을 비롯해 아수라, 부활(가제) 등 총 3작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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