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관리
파주경찰서는 손길이 미치지 않는 대상자를 선택하여 식품, 생필품을 전달하는 여성청소년과 ‘나눠드림팀’의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일 ‘사랑나눔 푸드뱅크’·‘희망 푸드뱅크’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여성청소년과에서 관리하고 있던 재가(在家) 지적장애인 가정 10세대에 대해 푸드뱅크로부터 쌀, 즉석식품, 음료, 귀마개 등 생필품을 전달 받아 배달했다.
‘나눠드림팀’이란 우리가 가진 일부를 나누어 소외계층과 공유하겠다는 파주서 여성청소년과 봉사팀의 명칭이다.
여성청소년과는 지급대상자 선정에서 시작하여 파주 남부권·북부권 푸드뱅크로부터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 소년·소녀가장 가정, 재가(在家) 지적장애인 가정 등 청문감사실 피해자 보호팀에 통보한다.
각 부서별 통보된 대상자를 푸드뱅크에 연결하여 선별된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물품을 전달하게 되며 지원대상자 및 봉사활동 범위를 전 부서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파주경찰서는 ‘나눠드림팀’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보호 범위에서 벗어난 대상자를 찾아내고 정기적으로 방문·관리하여 가시적인 범죄예방의 효과와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과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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